학과소개-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지난 9월 16일 중앙일보가 전국 123개 대학 인문사회계열 및 이공계열 17개 학과를 평가한 결과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가 전국 24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는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일본어학·일본문학의 연구를 위한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일본어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고 학문적 연구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어일문학에 관한 전문가와 한일 교류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만의 특별한 교육방식은 타 대학에 비해 다양한 형태의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외연수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다. 교과과정은 △일본의 역사 △일본어 작문 △일본어 문법 △영상일본어 △일본문학개론 △일본대중문화 △일본문화 등으로 기초적인 부분부터 심화적인 부분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일어일문학과에서 취득가능한 자격증으로 일본어능력시험, 관광통역가이드, 통역사, 번역사, 정교사 2급 교원 자격증(교직 이수자 해당)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무역회사, 관광회사, 출판사, 가이드, 영상번역회사, 번역 및 통역업무, 중·고등학교 일본어 교사, 어학원, 각종 일본관련업무의 기업체 및 공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인터뷰-표세만(일어일문·학과장)
제대로 된 공부에 주력하고 적절한 비판의식을 갖추자
Q.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A. 우리 대학 일어일문학과의 자랑거리는 ‘정으로 하나 되는 일어일문학과’라는 점입니다. 교수님 사이의 관계도 전국 최고의 유대감을 자랑하고 또 학생과 교수와의 관계, 학생간의 관계에서도 끈끈한 정을 과시합니다.
Q. 중앙일보의 학과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소감은?
A. 우선 기쁘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입니다.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고 열심히 공부해도 취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국내·외적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더 좋은 학과를 만들 계획입니다.
Q. 일어일문학과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A. 군산시내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별로 없지만 최대한 일본과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일본에 대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입니다.
Q. 학생들을 위해 당부를 한다면?
A. 지난 번 일본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많은 학생들이 큰 호응을 해줘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해 일본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과거의 공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공부를 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는 비판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제대로 된 공부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