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관 인터넷 느려 관생들 불편호소
학생생활관(관장 이재완)이 인터넷 속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관생들의 불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생들의 과도한 P2P(peer to peer) 사용과 무선인터넷 공유기 사용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해 관생들의 인터넷 사용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학생생활관은 점호시간마다 공유기 사용을 점검해 공유기 사용자에게 벌점을 부여하고 관생들에게 P2P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며 관생들의 원활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관 관계자는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영화 등의 다운받아 둘 것을 미리 다운받아 두는 등의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ㅇ관생은 “랜선을 꽂을 수 있는 포트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학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공유기를 빼놓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정희 수습기자
wjdgml86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