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취업준비를 도와 드릴게요
▲제2학생회관에서 열린 2018 잡페스티벌 현장 / 촬영 : 이동규 기자 |
진로와 취업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1일, 우리 대학 제2학생회관에서 취업지원과가 주최한 잡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세아베스틸 ▲다이소 ▲전북은행 ▲하림 ▲아모레퍼시픽 ▲국민은행 ▲이스타 항공 ▲국가직공무원 7급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인사담당자나 졸업한 선배들을 만나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메이크업, 체험부스와 타로로 하는 취업 상담 등 학우들의 이목을 끄는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으며 우리 대학 예술분과 중앙동아리의 공연 또한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취업지원과 강애진 선생님은 “우리 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생이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만 듣는 자리가 아닌 즐겁게 떠들며 유용한 정보들도 얻어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와글와글’이라는 제목도 이런 취지에서 정하게 되었다.”며 “우리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를 찾아가 정보를 얻고, 또 자신을 많이 어필 했으면 좋겠다.”며 잡 페스티벌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또한, 우리 대학을 졸업하여 아성 다이소에 취업한 이지혜 멘토는 학우들의 취업고민에 대해“원하는 직무를 명확히 정해서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면접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진정융(해양생물공학·15) 학우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 인사담당자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참여했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대학 학우들이 진로나 취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고, 교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많은 학우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가 설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