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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봄, 건강하게 맞이하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자연에는 새롭게 시작하려는 움직임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다. 우리들과 함께 겨우내 건강한 봄을 기다려왔던 자연의 생명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흙은 여린 새싹을 틔워내고, 나무는 화려한 꽃을 피워 봄이 왔음을 알린다. 하지만 이런 건강한 봄을 시샘하는 자연의 움직임도 있었으니 대표적으로 황사와 꽃샘추위가 그것이다. 많은 이들이 봄철 즈음에 우리를 찾아온 반갑지 않은 자연현상으로부터 우리의 봄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 봄의 불청객에게 건강한 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그들의 특징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황사는 푸르른 봄하늘을 황갈색의 흙먼지로 덮어 그 하늘 아래 있는 우리의 기분까지 흐리게 만든다. 이는 봄철에 중국대륙이 건조해짐에 따라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 편서풍을 만나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으로, 우리의 환경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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