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몸부림

군산대학군단은 지난 6월26일부터 8월27일까지 8주 동안 1.2차로 나누어 4학년은 4주간 성남에 있는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3학년은 3주간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하계입영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4학년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임관 종합평가와 병행되었기에 예년보다 더욱 많은 준비와 노력이 요구되어 입영훈련 준비에 일환으로학군단에서 자체 2주간의 입영훈련 집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강도 높은 체력단련을 통하여 기본적인 체력을 쌓았고, 필기시험에 대비하여 자정까지 열의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군산대대에서 사격연습을 하며 특급사수의 꿈도 품었습니다. 고된 집체훈련의 성과가 발휘되었는지 군산대학교 ROTC 4학년 35명은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3학년은 체력측정 전국 109개 학군단 중 1등의 쾌거를 이루어내고 다른 여러 훈련들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하계병영훈련 전체 성적이 전국 4위에 이르는 경이로운 일을 만들었습니다. 하계병영훈련 내내 쏟아지는 장맛비와 국지성 폭우를 극복하여야 했고, 강한 햇볕을 이겨내야만 했지만 우리는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을 걸어온 수많은 선배님들도 하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훈련 중간에 훈련 현장을 방문하신 대학 총장님과 학군단장님의 토스트격려는 지금도 입가에 맴도는 멋진 맛을 갖게 했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 간 매일 작성한 수양록(일기)은 꼭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병영훈련은 전국 각 대학 ROTC동기생들이 무작위로 섞여 내무생황을 편성하기 때문에 각자의 대학을 대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합니다. 우리 군산대학교 후보생들은 군산대학교 학군사관 후보생이라는 견장을 가슴에 품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병영훈련에 임하였기에 전국대학교 109개 학군단 중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4학년 35명은 전원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하는 커다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우리 군산대학교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나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ROTC 후보생들 모두는 전국1위 달성 때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

야전에서 우리 선배 소대장들은 강한 소대장, 멋지고, 당차고, 야무진 소대장을 요구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대학 생활과 후보생 생활을 통해 체력단련은 특급을 목표로 단련하고, 군사학 성적은 전국 1등이 되도록 오늘도, 내일도 노력할 것입니다. 대학생활과 군사훈련을 통해 이 나라를 지켜나갈 강하고 멋진 소대장이 되는 날까지 우리 155(군산대)학군단 후보생 모두는 오늘도 학교 운동장을 달리고 학군단에서 군사학 교육에 매진할 것입니다.

학군단의 역사는 우리가 최고로 만들고 말것입니다.

군산대 155학군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