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도서관, 임시 개관 예정
우리 대학 황룡 도서관은 학우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임시 개관을 결정했다. 공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지만, 학습공간은 이용에 이상 없을 정도로 거의 완공 상태이다. 10일간의 임시 개관이 끝나면 다시 내부 공사에 들어가 최종적으로 설비를 마치고, 26일 3시에 정식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정보지원과 이현주 팀장은 “임시 개관이다 보니 도서관 이용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한다. 게이트 출입과 좌석 배치 시스템은 정식 개관 이후 활성화될 예정이므로 임시 개관 시기에는 특별한 규정 없이 자율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황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던 노명주(물류학·16) 학우는 “공부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 황룡도서관은 중·고등학생이 무단으로 출입해 소음을 일으키고, 책상에 낙서를 하고 다녀서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었다. 문제점이 개선된 새로운 황룡도서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라는 말과 함께 “대학본부 내 카페는 자리가 부족하고, 중앙도서관은 지리적으로 멀리 위치해 있어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임시 개관 소식을 들어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