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 도입

지난달부터 황룡도서관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기가 본격적으로 운용되었다.

이번 무인도서반납기는 학생회 및 학생들의 요구에 응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달부터 정상운행이 되고있다.

   
 
도서반납기는 도서관 이용자의 반납 편의의 도모와 책 반납율 향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24시간 자동반납이 가능하다. 이러한 편리성 때문에 지난 한 달간 1430권의 책이 반납되어 하루 평균 47권의 반납이란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인문대학 김학우는 무인 도서반납기 시행에 대해 “각 대학과 멀리 떨어져 있는 중앙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학교 중앙에 위치해 있는 황룡도서관에 무인도서반납기가 설치돼 있어 너무 편리하다. 또 무인으로 반납하는거라 확실히 반납됐는지 조금 불안했는데 반납 후 영수증까지 나와서 안심이 된다”며 대다수의 학생이 편리함을 느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안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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