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인의 의식과 여론을 밝히는 등불 ‘대학신문사’

2014년 14학번 신입생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처음 대학교에 들어오실 때 마음속으로 '멋지고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야지'라고 다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멋지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도와줄 수 있는 기관, 바로 대학 신문사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신문사라고해서 글만 쓰는 곳이 아니라 직접 뛰어다니며 학교 행사들을 취재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도하는 활기찬 곳입니다. 무엇보다 선배들의 친절한 가르침과 재밌고 즐거운 분위기 등 신문사는 제가 1학년 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편집장(김지환․미디어학과3)을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편집장님. 우리대학 신문사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군산대학교 신문사는 79년 처음 발행되었고 올해도 역시 발행되고 있는 35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학 언론사입니다. 일반 동아리와 다르게 신문사, 방송국, 영자신문사와 같이 대학 언론사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현재 신문사의 총 인원은 15명이며 보도부, 사회부, 문화부로 나뉘어져 각 부서에 관한 기사를 정보 수집, 취재하여 신문을 작성합니다.

Q. 신문사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나요?

신문사는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학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자료수집과 더불어 취재 및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통해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3번 더 나은 신문을 위해 회의를 하며 주말을 통해 신문이 발행되기 전 편집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문사는 편집장과 부장, 정기자, 수습기자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문은 연간 14~15회, 격주로 발행되고 있으며 16면으로 편집되고 있습니다. 평소 기사를 쓸 때는 자신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고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Q. 신문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신문사에서 활동하게 되면 신문이 발행되기까지 각 기자들마다 맡은 일을 해 내야함으로 책임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직접 취재한 내용과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여 신문으로 발행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 성취감 또한 신문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기사를 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교내의 정보는 물론 사회, 시사, 문화적인 면까지 정보를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활동하면서 언론사 봉사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Q. 이번 2014년도 신문사의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2014년도 신문사의 계획과 목표는 이전과 같이 대학 신문의 가장 기본인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학교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학우들이 좀 더 대학신문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이번년도 신입생들과 재학 중인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신입생과 재학생 학우들에게 신문사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평소 문화, 사회, 사진, 기획, 보도 등에 관심이 있는 분, 활기차고 열정적인 동아리를 찾고 계신 분들은 저희 신문사에 언제든지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대학 신문사는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었으면 합니다.

고영두기자

duden8@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