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지난 11일,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초청 특별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특강에서 이 청장은 새만금사업에 대해 “환황해권의 중심이면서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51개가 4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이점이 있지만 낮은 인지도나 사업성 비관론, 인근 경제자유구역과의 치열한 경쟁 등이 불리한 조건이다”라며 “새만금 개발은 장기적이고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추진체계가 요구되므로 우리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역점추진사업으로 △한중경협단지 조성 △방조제의 특화 공간 활용 △의료관광 허브 등 조성부지 활용 △새만금만의 특화된 투자환경 조성 △투자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의 보완 및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김민영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장은 “새만금개발청이 5대 정책과제로 추진하면서 우수인력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새만금 인접대학인 군산대학교와 새만금개발청의 효율적인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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