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학우, 창인(創人)인재발굴 오디션서 우수상 수상

지난달 29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5 산학협력 EXPO’의 창인인재발굴 오디션에서 이민영(신소재공학·4) 학우가 2위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창인인재발굴 오디션은 창의적인 대학생과 우수기업 간의 취업 매칭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다.

2회를 맞이한 이번 오디션은 전국 57개 산학협력선도대학에서 학생 1명씩을 선발해 엑스포가 개최되기 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명의 진출자를 선별했다. 주제는 LINC 가족기업에서 제안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4분의 발표와 2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출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다.

참가자 중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우리 대학 이민영 학우는 ‘강한 중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방법과 자기회사처럼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단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심정을 갖고 문제에 접근했고 좋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며 호평을 했다. 이민영 학우는 산학협력중점 교수와의 일대일 밀착 멘토링 등 LINC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우수상을 받았다.

이민영 학우는“역량중심자기소개, 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준비하면서 일대일 밀착 멘토링이 도움이 됐다”며 “핵심인력확보 및 경제성 분석과 같은 부분을 기업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준 산학협력중점 교수님의 역할이 컸다”고 수상이유를 분석했다.

LINC사업단 김동익 단장은 “이민영 학생이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LINC사업단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대학 LINC 사업단만의 독특한 교육지원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LINC사업단은 창의적 오픈 플랫폼 ‘청춘당’을 비롯해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취·창업에 대한 정보 교류, 전문 교육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