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과 익살 가득했던 "만우절 파티"
지난 1일 예술대학 잔디밭에서 만우절을 기념하여 ‘예술대학 만우절파티’가 열렸다. 드레스 코드는 작년과 같이 교복 및 전투복, 지정외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복장이었다.
주최 측 예술대학에서는 교내 학우들의 친목을 위해 △베스트 포토 △너와 나의 인연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여 당첨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공과대학 권태완 학우는 “교복을 입으니 고등학교 때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좋았고 재밌었다"는 말에 뒤이어 ”포스터에서는 파티가 4시에 끝난다고 했는데 중간에 풍선과 헬륨가스의 조기 소진으로 이벤트가 빨리 마감되어 아쉬웠다.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다“고 행사에 대한 후기를 밝혔다.
김동섭 예술대학학생회장은 “작년 ‘만우절 파티’의 큰 관심을 긍정적으로 보고 현 22대 예술대학 더하기학생회에서도 기획을 하게 됐다. 힘들게 준비했는데 행사 당일 미흡한 부분이 있어 많이 아쉽다. 그러나 많은 학우들이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예술대학더하기학생회의 첫 공식적인 행사인 만큼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매우 컸던 것 같다. 앞으로도 있을 행사에도 학우님들이 뜨거운 관심 가져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염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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