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위한 작은 실천 시도하기!
4월 5일은 ‘식목일’로,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식목일을 맞아 인천 옹진군의 제81회 나무 심기 행사와 에쓰오일의 서울 마포구 나무 심기 활동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나무 심기 활동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 완화, 생태계 보호, 재난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도 자연을 보호할 수 있다.
먼저 ‘일회용품 줄이기’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산업이 성장하면서 편리함은 증가했으나, 일회용 포장재 사용량 역시 크게 늘어났다. 일회용품은 자연 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소요되어 토양과 해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을 통해 해양 생물과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는 결국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텀블러, 장바구니, 밀폐용기 등 다회용품 사용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플로깅 활동’ 역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으로 확산되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으로, 참여 과정에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도 중요한 방법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행동은 탄소 배출 저감과 화재 예방에 기여한다. 아울러 불필요한 이메일, 사진, 영상,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정리하는 ‘인터넷 쓰레기 관리’ 역시 데이터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2026년 4월 3일, 교내 산책로 일원에서 ‘제81회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내 구성원의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캠퍼스 내 산책로 공간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백나무 약 300주를 식재했다. 참석자들은 식재 활동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처럼 식목일을 계기로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이 제시되고 있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줄이기, 플로깅,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