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총학생회장 나시우, 총동아리연합회장 손윤정

▲제42대 '결' 총학생회 / 제공: 총학생회장 나시우

지난 3월 17일(화), 2026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가 실시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제42대 총학생회 선거는 총 선거인 수 6,235명 중 3,192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550표(79.9%), 반대 268표(8.4%), 기권 374표(11.7%) 총 51%의 투표율로 ‘결(結)’ 선거본부의 나시우 총학생회장과 김일환 부총학생회장이 당선됐다.

이어 총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서도 총 선거인 수 6,235명 중 총학생회 선거와 동일한 3,192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300표(72.1%), 반대 393표(12.3%), 기권 499표(12.3%) 마찬가지로 51%의 투표율로 ‘FLASH’ 선거본부의 손윤정 총동아리연합회장과 박민서 총동아리연합부회장이 당선됐다.

단과대학 중 자율전공대학 학생회 선거는 총 선거인 수 347명 중 190명이 참여해 55%의 투표율찬성 166표(87.4%), 반대 7표(3.7%), 기권 17표(8.9%)로 집계돼 ‘팔레트’ 선거본부의 이주혁 학생회장과 강준오 부학생회장이 당선됐다.

총학생회 ‘결(結)’ 선거본부는 △선·후배 교재 헌책방 ‘이음’ 사업 △학교 문제 해결 공모전 △진로학술제 연계 가을축제 운영 △국립군산대학교 굿즈 공모전 △플러스 톡 채널 ‘연결’ 개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헌책방 ‘이음’을 운영해 선·후배 간 전공서적을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문제 해결 공모전을 통해 학우들이 직접 학교의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나시우 학우는 “학우들의 소중한 한 표로 선출된 만큼 학우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우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생 복지와 학교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동아리연합회 ‘FLASH’ 선거본부는 △동아리 교류의 장 활성화 △전북권 대학 동아리 연합 강화 △동아리 홍보 및 소통 창구 활성화 △자치회비 사용 내역 공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동아리 박람회와 대축제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북권 주요 대학 총동아리연합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72시간 내 답변 원칙’을 준수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실시하고, 매달 공식 SNS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월별 회계 리포트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동아리연합회장에 당선된 손윤정 학우는 “동아리는 대학 생활의 꽃이자 학우들이 서로 연결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믿고 지지해 준 모든 학우들에게 감사하고, 임기 동안 활기찬 동아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율전공대학을 제외한 인문콘텐츠융합대학, 융합과학공과대학, 경영특성화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 해양·바이오특성화대학, ICC특성화대학부는 모두 후보자 미등록으로 공석이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이 같은 상황은 학생자치기구의 대표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단과대학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공석이 장기화 될 시 학생 참여와 자치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다수 단과대학 대표자가 부재인 상황에서 학생자치기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