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운동장 주변 무료 주차장 폐쇄
지난 1일부터 종합운동장 주변 무료 주차장이 폐쇄됐다. 이는 보도블록 파손 방지 및 맨홀 주변 침하 방지, 외부 차량의 무단 장기 주차에 따른 외부인 무료 주차장화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 학교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조치이다.
총무과 주차관리상황실에서는 “원래 종합 운동장 주변 무료 주차장 위치가 지반이 약한데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맨홀이 침하되고 있다”며 “2년 전 보도블록을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깨져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 시에는 개방을 할 예정이지만 그 이외에는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다. 보도블록이 깨지고 보수 공사를 하는 데 드는 예산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 센터, 바로바로 서비스 센터, 야외 음악당, 사회대 운동장 주변은 그대로 무료 주차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배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