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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문제다.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외국대학 교수들이 제법 많다. 세계적인 대학에서 온 교수들도 있고 이름조차도 생소한 대학의 교수들도 방문한다. 이들로부터 듣게 되는 이야기는 우리대학을 보고 두 번 놀랐다는 것이다. 캠퍼스가 아름답고 시설이 화려하여 놀랐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대학교라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아 놀랐다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대학 교수들도 외국대학을 방문하여 놀라운 점을 느끼게 된다. 세계적인 대학인 경우에도 건물과 시설이 반드시 기대한 것만큼 인상적이지 않다는 것과 강의실이 우리대학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실험실에 들어가면 장비들에 손때가 묻어있고 많은 성과를 낸다는 것과 학생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높다는 것이다. 군산과 부안의 자랑인 새만금 방조제는 개통 후 삼년동안 거의 이천만 명이 다녀갔다. 그러나 전국적인 관광 명소라는 홍보에도 불구하고 다녀간 관광객 수는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콘텐츠의 부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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