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대학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를 만나보자

최근 졸업 시즌에 맞춰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미술학과,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부에서 졸업전시회를 진행했다. 해당 전시회는 우리 대학 학우들이 가까운 곳에서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 대학에서 진행한 졸업전시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ICC특성화대학부, 산업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산업디자인학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우리 대학 예술대 1호관 이건용 미술관 & 창작카페에서 ‘국립군산대학교 ICC특성화대학부 산업디자인학부 제36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PISODE(에피소드)’로, 각각의 작품이 의미하는 고유한 이야기와 경험을 담았으며 졸업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반영하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제36회 산업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내부 / 촬영: 이슬 선임기자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여러 공모전에서 수많은 수상 성과를 이루어온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자 했으며, 포괄적인 디자인 원리와 표현으로 소통의 메시지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시각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 부문으로 분류하여 총 33명의 졸업생이 참여했다.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작품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다음에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 제36회 산업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로고디자인 작품 / 촬영: 이슬 선임기자

[자율전공학부, 미술학과 졸업전시회]
미술학과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 2, 3전시실에서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 미술학과 제42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미술학도의 과정을 마치며 경험한 각자의 이야기를 미술의 시각으로 담고 현대미술의 주요 가치인 다양성을 모색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세계와 경험을 창의적인 감성으로 풀어내고자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졸업 작품 발표를 넘어, 예술가로 넘어가는 학우들의 열정을 담았다고 전했으며, 서양화와 한국화 작품들로 분류하여 총 19명의 졸업생이 참여했다. 한 전시회에서 다양한 작가의 그림을 만나보고 싶거나, 서양화와 한국화에 관심이 있는 학우가 있다면 다음에 꼭 관람해 보길 바란다.

[ICC특성화대학부,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부 졸업전시회]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부는 9월 24일에서 9월 27일까지, 우리 대학 황룡문화관 2층 박물관 갤러리 잇_다에서 ‘국립군산대학교 ICC특성화대학부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부 제18회 졸업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반향: 세상에 영향을 미치다’로, 졸업생의 각기 다른 소리가 모여 새롭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이러한 소리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는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고, 기존의 관점을 환기하여 기존의 공간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창의적인 관점을 담아, 총 21명의 졸업생이 진행했다. 이색적인 관점과 편안한 공간디자인을 눈으로 직접 만나보고 싶은 학우가 있다면 다음 졸업 시즌에 맞춰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 대학의 다양한 졸업전시회를 살펴보았다. 학과/학부 졸업전시회는 이번 2024학년도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또한 졸업을 위해 힘써준 우리 대학 학우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