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의 시작과 세상을 바꿀 용기’라는 주제로 특강 진행해
지난 26일, 우리대학 여학생행복센터가 산학협력관 1층 청춘당에서 ‘미투 운동의 시작과 세상을 바꿀 용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관한 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성 평등운동의 위축효과가 우려되는 최근 사례로써 권양섭 교수(법학과 교수·법학연구소 소장)가 설명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토론 주제는 학생과 관련된 미투 운동이었다. 패널로는 △장근영 교수(영어영문학과) △강영숙 교수(여학생행복센터 센터장) △박시균 교수(국제교류원 원장) △남이숙 교수(여교수 회장) △김성환 교수(교수평의회 의장)가 참여했다.
특강을 개최한 강영숙 교수는 당사자의 용기 뿐 아니라 주변인의 용기와 제 3자의 신고로 모두가 피의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학생행복센터에서는 1차 포럼인 이번 특강에 이어서 오는 10일과 31에 ‘개헌안 내용 속 여성행복권 찾기’, ‘나만 모르는 청년정책, 바로알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2, 3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권양섭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 촬영 : 최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