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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꽃을 피우다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511/2723_2195_64.png]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속한 보도를 전하며 부당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사회부 기자가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나도 꼭 그렇게 되리라고 다짐하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고3이 되었고 꿈을 실현할 때가 왔구나 생각하며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했지만 입시 실패로 줄줄이 낙방했다. 사회에 관심이 많아 기사도 찾아보고 뉴스도 즐겨보던 나는 꿈이 멀어지는 현실의 쓴맛을 맛보며 사회에 대한 관심은 점점 떨어져갔다. 전에는 좋아하던 일들에 흥미가 사라졌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 신문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와 친해졌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내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신문사에 들어오라고 권했다. 그 때의 나는 꿈이 완전히 무너졌다 생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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