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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해수욕장>해양생물공학과 1001701 고민정
살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꽤 많고 힘든 일들도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다 지칠 때 한 번 쯤은 잠시 모든 일들을 내려 놓고 어딘가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스트레스에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여행을 떠나보자. 5월 5일 토요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 이곳은 바다 가운데 보이는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라 '답답함'이 뻥 뚫릴 것 같아 이곳을 택했다. 처음 가 보는 곳이기에 여행 전에 교통편과 길, 비용 등을 미리 조사했다. 터미널을 이용하는 법도 있지만 기차를 택했다. 기차가 시간도 적게 걸리고 더 저렴한 이유도 있지만 이른 새벽에도 운행했기 때문이었다. 이 때 만해도 뜻한대로 다 될 것 같았지만 버스는 제 시간에 오지 않았다. 5시 40분에 나왔지만 결국 6시 30쯤 돼서 아무 버스나 타고 시청에서 내린 후 택시를 이용해 군산역까지 갔다. 7시 21분 열차. 웅천역으로 간다.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는 내 가슴을 설레게 했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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