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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넘치게 좋아한다는 건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무언가를 좋아하고 있는가? 특정한 대상이 아니더라도, 비 오는 거리를 좋아한다거나, 눈 내리는 순간을 좋아한다거나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어떤 것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게 한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순간을 위해, 또 좋아하는 순간에 의해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며칠 전, 한 책을 읽게 되었다.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라는 책이었는데, 번아웃에 빠진 작가가 아이돌 BTS를 좋아하게 되면서 달라진 삶의 조각들을 말해주는 책이었다. 필자 또한, 인생의 반절을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에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주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의 저자인 정지혜 작가는 좋아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 많은 시도를 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도 그녀와 같이, 좋아하는 것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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