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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지 말았어야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지난 달 16일 오전 9시경 우리는 매스컴으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해안 부근에서 침몰한 것이다. 갑판 쪽에 위치했던 승객들은 다행스럽게 구조가 됐지만 선채 안쪽에 있던 승객들은 불행하게도 구조되지 못했다. 미처 구조되지 못한 승객 중 대부분이 안산에 위치한 단원고 학생들이란 사실에 국민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한편 세월호침몰 사고가 난 후에는 많은 소동이 발생했다. 침몰하는 배와 승객들을 내버리고 먼저 탈출한 선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한편 지지부진한 구조조작업에 대해서 정부와 실종자 가족들 간의 갈등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또한 사건고 관련해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는 루머와 악성 댓글, 정치적 활용의 의혹, 허위사실 유포 및 왜곡된 보도 등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침몰 사고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앞서 말한 이슈들에 대한 대립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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