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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의 보물섬-고군산군도-1
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면서 대한민국의 놀라운 기술력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아오고 있다. 우리 대학에서 15분 남짓 달리면 새만금 사업으로 곧 육지가 될 넓은 바다와 방조제, 이미 오래 전 육지가 되어버린 군장국가산업단지를 만날 수 있다. 군산과 부안을 잇은 새만금 방조제 중간에는 문화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고군산군도가 있다. 지금은 야미도와 신시도가 방조제로 인해 육지화되었고, 지금은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다리를 놓기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행정구역상 군산시 옥도면에 속사는 고군산군도는 군산에서 50㎞ 가량 떨어진 서쪽 바다 한 가운데 있는 63개의 섬으로 금강, 만경강, 동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다. 고군산군도는 섬들이 둥근 형태로 모여 있으며, 그 가운데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는 16개, 나머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고군산군도의 한 가운데에 있으면 마치 산에 겹겹이 둘러싸인 커다란 호수에 와 있는 듯한 아늑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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