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짜로 공부한다/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공병호의 군대 간 아들에게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살만 칸 지음 김희경, 김현경 옮김(랜덤하우스, 2013)

이 책은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무상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호기심과 배움을 제한 없이 자연스럽게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계 혁명적 구루’ 살만 칸이 지난 6년간의 도전적이고 아름다운 여정을 담아냈다. 각종 방송과 빌게이츠 등이 극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12년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하기도 한 살만 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디지털 시대에 우리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 지음(21세기북스, 2013)

청춘의 빛나는 순간들!

가슴속에 품어야 할 청춘의 키워드 2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끝없이 실패해도 이루지 못해도 그저 아름다운 청춘에게 정여울이 가슴 속에 여전히 시린 꿈으로 빛나는 청춘을 다독이고 구슬리고 보듬으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재능, 멘토, 죽음 등 20개의 키워드를 제시해 자신의 20대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와 친구들이 20대를 보내며 미처 끝내지 못한 사랑과 우정의 뒤풀이이기도 한 이 책에서 어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지금 20대에게 필요한 건 방황도 멋지게, 슬픔도 아름답게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이야기하며 세상을 향해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공병호의 군대 간 아들에게』공병호 지음(흐름출판, 2013)

군대 보낸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인생의 빛나는 조언들!

두 아들을 둔 평범한 아버지이자《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의 고전 강독》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공병호가 군 생활을 인생의 반석으로 만들어줄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2년 남짓한 긴 시간동안 군복무시절을 맞이한 이들에게 그 시간을 잘 활용하여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첫 번째 장에서는 군 생활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다룬다. 두 번째 장에서는 알찬 군 생활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7가지 좋은 습관들을 정리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한 번은 진지하게 사색해봐야 할 생각과 가치관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장에서는 우리 주변과 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