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잡지사 편집장 강의 개최
지난달 13일 16시에 인문관 1132호실에서 인문과학연구소가 주최한 ‘나의 꿈, 잡지사 편집장’ 강의가 열렸다. 강연자는 우리 대학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새 군산신문’ 및 ‘매거진 군산’ 발행인(發行人)인 채명룡 편집장이었으며, 강의는 ▲기자로서 있었던 경험 ▲기자로서의 마음가짐 ▲기업에서 찾는 인재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채명룡 편집장은 강의를 진행하며 “편집장이란 외롭고 고단한 과정으로 다른 이들과 마찰도 생기는 직업이지만 앉아서 천 리를 본다.”며 “글에는 지문이 있으며 쓴 사람의 색깔이 난다. 편집장은 그 색깔을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라며 편집장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강의에는 편집장이나 기자 등의 직업에 관심 있는 학우들이 참가하여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였다. 본 강의에 참가한 방민혜(국문학·17) 학우는 “단순 강연으로만 진행됐으면 지루했겠지만, 기자 시절에 실제로 취재한 경험들을 들으니 재미있었고, 관심 있게 들었다.”라며 본 행사에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나의 꿈, 잡지사 편집장' 강의 참여 현장/ 촬영 : 김수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