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융합기술센터, 세계 식물유전체 분석 전문가 Sue Rhee 초청
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생물학과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식물 약용물질 유전체 분석 세계 최고 전문가인 미국 카네기연구소 수 리(Sue Rhee) 박사 초청 자문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전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서 개최됐고, 국내외 유전체 분석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국제 유전체 전문가를 초청해 약용작물의 품목별유전체 공동 해독 및 분석,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Sue Rhee 박사는 약용작물 유전체 전문가들과 유전체 분석에 이용되는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하고 유전체 분석 시 일어나는 문제점들에 관한 자문에 답했다.
또한 Sue Rhee박사는 ‘유전체학, 생물정보학 및 합성생물학을 통해 식물대사과정의 구조, 기능 및 진화과정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 및 활용 정보에 관하여 발표했다.
농생명융합기술센터장 최동수 교수는 “Sue Rhee 박사 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자들이 선진적인 유전체 연구기술을 받아들이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도 생물학 및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공 : 군산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