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창의융합센터, 방학 맞아 ‘MAKE App과학교실’ 진행
8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우리 대학 새만금창의융합센터의 생활과학교실은 여름방학특강으로 MAKE App과학교실을 운영한다.
MAKE App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 군산시, 부안군, 서천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는 ‘앱 인벤터를 활용한 나만의 스마트 폰 앱 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MIT와 구글이 함께 만든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도구인 ‘앱 인벤터’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퍼즐처럼 조립할 수 있는 블록을 이용해 초보자도 쉽게 앱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위한 특정 언어를 학습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논리적인 개념만을 통하여 본인이 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을 만들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활동 △위치 찾기 △BMI앱 만들기 △공굴리기 △동물 울음소리 앱 만들기 △구구단 앱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과학교실 단장 유수창(화학과)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코딩을 통한 스마트폰 앱 제작교육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컴퓨팅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