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행된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무엇일까?
우리 대학의 자기 주도적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과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3 군산대학교 G-SEED(Global Self Exploration and Empowerment for Development) 진로탐색학점제」가 새롭게 개편되어 시행되고 있다. ▲‘진로탐색학점제’란 한 학기(15주) 동안 학우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활동을 설계 및 수행하고, 이를 평가하여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진로탐색학점제에서 새롭게 바뀐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기존 진로탐색학점제와 달리 새롭게 개편된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와 같이 국외를 배경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는 다양한 학문적 환경과 교육체계 이해, 국제 네트워킹 형성 등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우가 국내와 국외 활동을 모두 경험함으로써 성장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G-SEED 진로탐색학점제의 참가자 선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활동 과정과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10개 팀 내외로, 2학년 이상 재학생 5~7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하여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 선발되기 위해서는 3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취업지원과에 제출하면 △1단계 서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에 합격하면 세부 계획서 및 개별 보고서를 제출한 후 △2단계 대면 평가(면접)가 진행되고, 마지막 △3단계 최종 심의에서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과 사업 팀별 지원금을 확정한다.
다음으로 G-SEED 진로탐색학점제의 ▲활동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참가자 선발 완료 이후에는 가장 먼저 수강 신청 및 15주간의 활동 내용과 주의사항 등을 다루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컨설팅과 사전 자료 조사 등 △1~10주 차의 국내 교육 활동 및 진로탐색과정과 현지 대학 및 기업 방문, 박람회 방문 등 △11~15주 차의 국외 글로벌 활동이 이루어진다. △모든 활동을 끝마친 후에는 주차 유형별, 중간, 최종 결과 보고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참여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 증빙 자료와 보고서 및 결과물을 토대로 지도교수가 성적을 부여한 이후 운영위원회에서 팀별 활동 내용에 따라 전공선택 또는 자유선택 △3학점을 인정한다. 또한, 국외 활동 시 왕복 항공권 실비, 숙박비, 식비 등에 사용되는 1인당 200만 원~320만 원(국가별 상이)가량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세부 계획서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은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 포기나 불성실한 활동 이행시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하여 활동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새롭게 개편된 우리 대학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만이 아닌, 국외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한 학기를 보내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 못할 추억과 새로운 경험이 가득한 한 학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3년도 2학기, 현재 처음 시행되고 있는 진로탐색학점제인 만큼 앞으로 우리 대학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