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새만금캠퍼스

지난 14일 오식도동에 위치한 새만금 캠퍼스 1층 로비에서 “새만금캠퍼스 개교식”이 진행 됐다.
새만금캠퍼스는 인근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신개념의 산학융합교육을 이뤄내기 위해 설립 됐다.
 

   
 
현재 새만금캠퍼스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제어로봇공학과 △조선공학과가 이전돼 353명의 학생이 현장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된 학과는 전북 지역의 전략 산업 분야로, 우리 대학이 특성화작업을 진행 중인 학과이다.
새만금캠퍼스 관에서는 현장맞춤형 산학협력과 접목된 커리큘럼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및 R&D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력양성-고용-R&D' 연계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기업이 물리적, 화학적으로 일체화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정룡 총장은 개교사를 통해 “새만금캠퍼스 개교를 계기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신개념의 산학융합교육을 선도해 나가면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영찬 수습기자
dudrka2ek@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