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각으로 양식 기술을 탐구하다 ‘해양생명과학과 어류양식연구팀’

▲ 저우산시 수산시장에서 판매 어종 설문을 진행하는 '어류양식연구팀' / 제공 : 성민관 학우

Q.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어떤 과제를 실현하고자 했는지

A. 중국의 기업(기관)을 탐방하면서, 저희의 전공인 해양생명과학과라는 분야에 대해 국내에만 국한되어있는 것이 아닌, 직접 해외를 방문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환경적 차이, 양식 방법 및 기술, 기기 등에 대하여 자세히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Q. 국외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A. 저희는 총 6개의 기관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절강해양대학교에서 학술연구 및 공동 연구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학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저우산시국가해양시설 양육공학 기술센터에서는 센터의 당해연도 연구 성과, 차년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주요 양식 종 및 양식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저우산시 수산시장에서는 직접 설문을 통해 현지의 수산시장 이용 실태. 주요 판매 어종을 파악했으며, △저우산시 수산연구소에서는 연구소의 양식 기술을 바탕한 국내 연구와 접목 기술에 대한 논의, 인공 종묘 생산을 통한 특색품종 개발에 대한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저우산시 반다오 양식장에서는 주요 양식 방법과 양식 노하우 학습을, △상하이 화동사범대학교의 강의를 청강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대학, 시장을 방문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세세한 학습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A. 함께 준비하던 15주의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국외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학부생들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전공 지식을 공부하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세미나와 회의는 앞으로의 의사소통 능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진행해 본 소감은 어떠한지?

A. 이번 진로탐색학점제는 국내에서 느낄 수 없던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임과 동시에, 미래의 진로와 미래 지향적인 연구 방향성과 시각을 넓히고 양식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고 싶은 학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