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 종합발전 계획 수립

▲제9차 종합발전계획 수립 보고 / 출처: 국립군산대학교

대한민국은 2025년을 기점으로 인구 성장률 마이너스 전환과 함께 6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합계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학령인구 및 대학 진학 가능 인구 역시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정부는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벌 교육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유학 관문을 넓히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유치와 정주 지원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혁신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 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 활성화 사업 등 기존 5개 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도입하며 지자체 중심의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대내외적 흐름에 발맞춰,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년 제9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컬 특성화 대학’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당당한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을 발전 목표로 삼고, △창의형 △융합형 △글로컬 △봉사형 인재 등 4대 인재상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실행 방안으로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특성화 △글로컬라이제이션 △대학 운영 등 5대 전략 분야를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교육 부문은 학생 선택권과 역량 중심 교육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고, 연구 부문은 지역과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협력·특성화 분야는 지역 동반성장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 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대학 운영 역시 지속 가능한 자율책임 체계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해양·수산 △미래 수송기기 △농생명바이오 △AI·소프트웨어를 5대 중점 특성화 분야로 낙점해 관련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집중 육성한다.

제9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현재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필요시 수정·보완을 거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발전계획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대학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