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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관심 있으신가요?
[https://storage.googleapis.com/cdn.media.bluedot.so/bluedot.kunsan-univ-press/news/photo/201505/2443_1881_1849.jpg] 대학신문사. 혹은 학보사라고 불리는 이곳은 제 1학생회관 3층에 위치하며, 현재 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학내 기관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지만 요즘 들어 많은 재학생들의 관심에 벗어나 있어 아쉽기만 하다. 이 글은 올해로 22년째 생활정보지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둔 내가 처음 대학신문사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의 느낌에 대한 글이다. 어렸을 적, 나는 일을 도와주면 용돈을 준다는 아버지의 말에 새벽4시에 일어나 차를 타고 아버지와 함께 신문 배달을 해왔었다. 약 두 시간가량 일하면 끝이 나는데 그 때 받았던 용돈은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문에 대한 흥미가 있었던 나는, 아버지의 추천을 받아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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