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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방향
대학교 4학년은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4학년 진학을 얼마 남겨 두고 있지 않은 필자의 동기들 중에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한 친구들이 있는 반면, 필자와 같이 어느 길로 가야할지 몰라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동지들도 있다. 1년 후 남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필자는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그저 사람들 틈에 휩쓸려 막연히 취업 준비를 하다 취업에 실패해 좌절할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취업을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불행한 삶을 살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이 고민에 한창 빠져있던 중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존경하던 ‘공부의 신’ 강성태가 특강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는 꿈이 없으면 남을 따르거나, 남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요즘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던 중에 나의 미래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덧붙여서 그도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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