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부터 촬영까지… 알면 유용한 교내 공간 대여 가이드
국립군산대학교 캠퍼스 내에는 학업과 대학 생활 등 재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의 존재나 이용 방법을 알지 못해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외부 카페를 찾는 경우도 있다. 교내에는 대표적으로 디지털정보관 블랙스튜디오, 대학본부 카페미르 내 스터디룸, 중앙·황룡도서관 그룹스터디룸 등 학습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디지털정보관 2층에 위치한 ‘블랙스튜디오’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촬영 공간이다. 카메라와 전문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음향 장비 등을 갖춘 메인스튜디오 1곳과 미니스튜디오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규모 과제 영상 제작은 물론 숏폼 콘텐츠 제작과 1인 미디어 실습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교육혁신처 홈페이지 내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회 1시간 기준으로, 하루 최대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본부 1층 카페미르 내에 위치한 열린황룡학습문화공간 스터디룸은 소규모 그룹 모임에 특화되어 있다. 1호실은 4~6인용 복합학습실로, 전자교탁과 빔프로젝터를 갖추고 있다. 2호실과 3호실은 2~4인용 소형학습실이며, 2호실에는 노트북 연결용 모니터가 마련되어 있다. 각 공간은 이용 인원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4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 야간에는 원칙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황룡도서관 2층과 중앙도서관 3·4층에는 그룹스터디룸이 마련되어 있다. 황룡도서관은 4인실과 8인실을 포함해 총 7개의 그룹스터디룸을 운영하며, 모바일 도서관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는 12인실 2개가 있으며,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도서관 그룹스터디룸을 활용해 온 이소율(미디어문화학부·24) 학우는 “친구들과 한 공간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간혹 이전 이용자가 공간을 깨끗하게 정돈하지 않아 아쉬울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보단 활동 등을 통해 교내 시설을 두루 이용한 최원동(소프트웨어학과·25) 학우는 “블랙스튜디오는 크로마키 세트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고, 열린황룡학습문화공간 스터디룸도 편리하게 이용했다”며 “도서관 그룹스터디룸도 야간까지 운영해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내 대여 공간은 과제와 팀 활동,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을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배려가 필요하다. 예약 후 이용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취소하고 사용한 공간과 장비를 정리하는 등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