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가을 축제, ‘2022학년도 황룡 페스티벌 위크(Festival Week)’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대학에서 ‘2022학년도 황룡 페스티벌 위크(Festival Week)’가 개최됐다. 이는 2019학년도부터 공식행사로 격상돼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 전체가 즐기는 문화공유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학년도부터 잠정 중단됐다. 그리고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 다시 열리게 되었는데, 이번 기획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해 더욱 의미 깊었던 우리 대학 가을 축제의 현장을 되돌아보겠다.
[황룡학술문화제]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이번 황룡 페스티벌 위크도 황룡학술문화제와 황룡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먼저, 황룡학술문화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기간 동안, 우리 대학 내·외부에서는 총 18개의 ▲체험프로그램과 6개의 ▲학술연구, 4개의 ▲전시회, 9개의 ▲기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우리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참여 가능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
▲ '언박싱 뮤지엄' 현장 / 촬영 : 박미혜 편집장 |
첫 번째로, 우리 대학 내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대학 박물관 주관 △언박싱 뮤지엄, 총학생회 주관 △레트로문화 즐기기, 산업디자인학과 주관 △융복합&크리에이트, 화학과 주관 △향기로 만나는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주관 △아가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주관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조선해양공학과 주관 △선박만들기 3D체험,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 주관 △향기나는 커피문화 등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 대학 외부로 우리 대학 취업지원과와 고용노동부 주관 △황룡인을 위한 커피차, 롯데몰 군산점 주관 △퍼스널 컬러 △와인테이블 매너 △청포도에이드 메이킹, 군산 수제맥주 주관 △수제맥주 시음 프로그램, 군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행복 온도 올리기, 평생교육원 주관 △임상음악심리지도 △타로카드,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주관 △점자책 체험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이 외에도 정담에서는 △먹방이와 친구들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자료가 모인 공간, '학술연구']
▲ '사랑의 책나눔 한마당' 현장 / 촬영 : 박미혜 편집장 |
두 번째로, 우리 대학 내부 ▲학술연구로는 우리 대학 도서관 주관 △사랑의 책나눔 한마당, 수학과 주관 △수학으로 알아보는 게임이론, 간호학과 주관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경영학과 주관 △경영학과 박람회, 국제교류교육원 주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세계 어울림 축제, 외에도, 외부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
[야심 차게 준비했다! '전시회']
▲ '새만금 건설전' 현장/ 촬영 : 김세환 기자 |
세 번째로, 우리 대학 내부 ▲전시회로는 미래 건축가이자 우리 대학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의 졸업생들이 준비한 졸업전시회인 △새만금 건설전이 진행되었다. 또한, 평생교육원의 주관하에 △플라워 디자인 △유튜브활용하기 △서양화 전시회 등도 개최됐다.
[다채로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까지!]
▲ '공데스리가' 현장 / 촬영 : 김세환 기자 |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 내부 ▲기타 프로그램으로는 △공데스리가 △군산대 알리기(새나리) △프리마켓 △학생동아리 박람회 외 외부로는 △푸드트럭 △성희롱성폭력예방 캠페인 △인생네컷(포토존) △황룡제 즐기기(테이블존) △마스터스 대회 홍보 등이 진행됐다.
[황룡축제]
[유난히 별이 빛났던 그날 밤, 시작된 축제]
▲ 황룡축제 초청가수 오반, 주시크 / 촬영 : 박미혜 편집장 |
다음으로, 황룡축제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제목인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슬로건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우리 대학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프닝 멘트에 이어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 이장호 총장과 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후, 우리 대학 동아리인 △Black Bricks의 공연과, 지역문화프로그램으로 △고고장구 △색소폰연주 △한국전통무용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회 주관 △황룡가요제가 개최되었고, 뒤이어 △ P-10 △로컬플레이어의 공연도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로 △초청가수인 오반, 주시크의 공연이 이어지고, 마무리로는 우리 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 및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열기로 바뀌었던 마지막 날]
▲ 황룡축제 초청가수 머쉬베놈 / 촬영 : 박미혜 편집장 |
가을밤 열기는 29일까지 고조됐다. 마찬가지로 이날도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 동아리인 △꾼과, 지역문화 프로그램으로 △저글링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뒤이어, 총학생회의 주관하에 △장기자랑 이후에는 우리 대학 댄스 동아리인 △ABL △디아나의 공연과, 우리 대학 학생밴드인 △황룡 및 직장인 밴드인 △사운드의 공연도 이어졌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초청가수인 머쉬베놈의 공연이 진행됐고, 전날과 같이 우리 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 및 경품 추첨을 끝으로 올해 황룡 페스티벌 위크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학생지원과 학생 담당 한종근 선생님은 “지역 규모의 축제였지만, 오랜만에 개최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이 별 사고 없이 축제를 즐겼고 무사히 마무리됐음에 감사하다.”라며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안전에 안심을 표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대학 학내기관과 일부 학과, 군산시 지자체 및 협약기관이 함께 주관한 지역 행사이다. 축제는 지역민과 우리 대학 학내 구성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남겼고, 우리 대학은 홍보 및 지역사회 대학 위상 정립에 한 걸음 올라설 수 있었다. 본 축제가 만든 소통의 목소리가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의 캠퍼스로 거듭나는 발자취가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