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힐링 스팟을 소개합니다
5월에는 많은 이들이 푸른 풍경을 보러 산책 혹은 나들이에 나선다. 우리 대학 내에도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 스팟이 많은데, 이번 기획에서는 우리 대학 내 조성된 풍요로운 조경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알아보겠다.
[사진1] ▲ 우리 대학 운동장 / 출처: 우리 대학 홈페이지 |
[활동과 힐링을 함께, 운동장 및 ‘운동장 산책로’]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우리 대학 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운동장이다. 우리 대학 운동장은 계절 상관없이 우리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자주 이용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가 간단한 산책부터 러닝, 줄넘기, 킥보드까지 여러 활동을 즐긴다. 특히, 운동장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황룡도서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지친 학우들이 잠시 머리를 식히러 나오는 주 힐링 스팟이다.
[사진2] ▲ 우리 대학 메타세쿼이아길 / 출처: 우리 대학 홈페이지 |
[사계절,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은 ‘메타세쿼이아길’]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우리 대학 자연과학대학 앞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이다. 마로니에, 개잎갈나무와 함께 세계 3대 가로수로 일컬어지는 메타세쿼이어는 3월에 꽃이 개화하여 여름에는 잎이 푸른빛으로 물들고, 가을에는 갈색 혹은 붉은색으로 단풍이 든다. 이렇듯 같은 길임에도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 길은 학우들이 등교하고 하교하는 길임과 동시에, 지역민들에게도 알려진 유명한 길이며, 많은 이들이 메타세콰이아의 경관을 느끼고자 이곳에 방문한다.
[사진3] ▲ 우리 대학 정원 / 출처: 우리 대학 홈페이지 |
[꽃과 나무, 그리고 인공호수가 어우러진 ‘정원’]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국제교류교육원 옆 분수대 및 인공호수 정원이다. 이곳은 다양한 꽃, 나무들과 더불어, 인공호수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경으로 우리 대학의 ‘정원’이라 칭해진다. 정원 안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잠깐의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인공호수 위를 지날 수 있는 간이 다리가 있어 인공호수를 더욱 잘 구경할 수 있고, 분수대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정원은 정문부터 황룡도서관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어 상쾌한 등굣길로, 혹은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는 하굣길로 이용해도 좋다.
산책 혹은 나들이를 가고 싶은데 멀리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교내의 조성된 아름다운 장소들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를 보고 우리 대학 자연경관을 즐기는 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