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유치 노력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참여를 결정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학의 R&D 기능과 인력양성기능을 산업단지 내로 이전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4백 50억 원의 대단위 사업으로 선정되면 올 해부터 2년간 건물을 신축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해 11월 새만금 오식도동에서 관리전환 받은 부지 3만 9천 9백 10m²의 부지 가운데 2만 1백 10m²의 부지를 이미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장소로 확보해 놓았다. 또한, 교내 의견 수렴을 거쳐 산업단지로 진출학과까지 결정된 상태로 전북권에서 지원요건을 갖춘 대학 중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