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SW분야 혁신을 위한 「SW중심대학사업」 선포식 개최
지난달 12일, 우리 대학 아카데미 홀에서는 『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우리 대학이 지역의 산업, 사회 연계 SW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SW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학의 혁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출발, 과감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메타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사업단이 추구하는 비전을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선포식에 참석한 우리 대학 이장호 총장은 “선포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 참석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선포식을 빛내준 많은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더하여 ”국립군산대가 SW 교육과 SW 융합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며 우리 대학이 SW 분야에서 혁신적인 대학이 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우리 대학 SW중심대학산업단장 정동원 단장은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어, 지역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작지만 큰 힘을 더하고자 한다”며 SW분야를 통해 우리 대학은 물론, 군산 지역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 편, 선포식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과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 전라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 지역 고등학교 교장, 군산 경제 정의 실천 시민 연합 대표 및 많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김관영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 강임준 시장과 더불어 많은 도의원 등이 선포식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포식에 응원을 보냈다.
이전부터 우리 대학은 지난해 1차 학사 구조 개편을 통해 23년도부터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하여 모집했으며, 소프트웨어학 전공, 컴퓨터정보공학 전공, 인공지능융합 전공, 스마트모빌리티 전공의 4개의 세부 전공으로 나눠 창의, 융합,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8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주요 협력 기관인 전북 TP는 중심대학인 우리 대학과 함께 인재를 육성해 지역에 SW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하여, 앞으로 진행될 2차 학사 구조 개편을 통해 24년부터는 소프트웨어학부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모집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의 SW중심사업단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를 중심으로 기계공학부, 조선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의류학과, 법행정경찰학부까지 다양한 분야의 학부와 결합하여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SW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대학이 선포식을 기점으로 하여 SW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