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취업 준비
'취준생'이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다. 취업난으로 묘사되고 있는 시대에 뛰어든 취준생들은 걱정이 앞서면서도 최근 있던 하반기 공채 시즌이 지나면서 겨울방학 자격증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취준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직무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한, 목표에 확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정보를 얻는 방안을 몇 가지 소개해볼까 한다.
첫 번째로, 우리 대학 제2학생회관 2층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나 취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 입사지원서 클리닉, 청년고용정책 홍보, 청년층 취업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는 우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들이 지역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 상담사들에게 취업상담, 취업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취업지원과는 학생 개인별 자기 이해 적성을 고려한 진로 및 학습정보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는 곳이다. 이는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강화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싶다면 사전에 미리 연락하여 방문 진로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꿈날개' 사이트를 이용하면 색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전화나 메시지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력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도 경험해볼 수 있고 온라인 코칭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잇으니 취업 준비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자세한 정보는 우리 대학 취업지원과·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인터 채용과 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예로 많이 알려진 '잡코리아'나 '사람인' 같은 사이트는 앞서 말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가고 싶은 기업의 인재상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인턴에 도전한다면 미리 직무 체험을 해봄으로써 자신에게 그 직무가 맞는지 알아본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시각각 올라오는 공모전과 대외활동 소식을 받는 것이다. 많은 앱 중에 '캠펑'이라는 앱은 대학 꿀팁, 공모전, 서포터즈, 봉사활동 정보가 담겨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낸다면 더 좋은 자기소개서가 탄생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관심 있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을 확인하고,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토익이나 자격증과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스터디를 추천한다. 학원을 등록하지 않는 이상은 스스로 조율하는 일정이 때로는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일주일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스터디를 가지며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같은 목표를 준비해나가며 서로 응원을 하고,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다.
누구든 준비단계를 거치는 사람은 불안하고, 모든 것이 멀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얀 도화지에 색칠을 해나가듯 고민의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지금 해나가는 모든 것은 값진 경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청춘이라서 해나갈 수 있는 오늘날의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취준생의 아름다운 청춘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