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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안전 불감증을 버려라!
9월 12일, 대한민국이 흔들렸다. 바로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때문이었다. 이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지진이 일어나고 국민들은 불안에 빠졌는데, 국민안전처에선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오지 않았다. 재난안전문자가 한동안 발송되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먼저 재난에 대한 정보를 줘야 할 국민안전처가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뿐만 아니라 지진 발생 직후에는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로 인해 통신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에게 안부조차 묻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평소에 지진에 대한 대비를 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우리나라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살짝 비켜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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