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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소수자, 왼손잡이의 중요성
고액 연봉을 받고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 선수로 인해 메이저 리그(MLB)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다저스가 그에게 36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데는 이유가 있다. 다저스 텃밭인 LA는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류현진 선수가 그들을 보다 자주 야구장으로 불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LA를 넘어 한국이라는 시장까지 확보 할 수 있다. 실제 시즌 중에 그에 관한 뉴스는 메일 업데이트되다 시피하고 거리엔 다저스 야구 모자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류현진을 사랑한 이유가 또 있다. 그가 왼손잡이라는 점이었다. 우스개로 메이저 리그에서 구단주들이 모이면 늘 늘어놓는 두가지 엄살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구단이 적자다”라는 것. 또 하나는 “쓸 만한 좌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좌투수 가치가 크다는 뜻이리라. 왜 그럴까? 우선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에 비해 희귀하므로 타자는 왼손잡이 공을 쳐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좌투수가 던지면 같은 속도지만 공이 몇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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