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서비스 시행

▲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 포스터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군산시는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하여 고속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군산시에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기존 LTE 기반의 장비에서 5G 장비로 교체하였다. 이에 따라 서비스 속도가 3배 향상되어 밀집된 환경에서도 고용량을 소모하는 콘텐츠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전환된 버스 5G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개방형(Public WiFi Free) 또는 보안형(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다만, 공공와이파이는 인터넷 열람이나 동영상 시청에만 이용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와 함께 시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실시하는 등 농어촌 마을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와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맞춰 누구나 차별 없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