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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학지속가능지수” 그룹Ⅱ 평가에서 전국 1위

새만금 선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배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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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2012 대학지속가능지수” 그룹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의 새만금 중심 선진 대학으로서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경향신문의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와 현대리서치·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의 공동 기획 하에 평가가 이뤄지는 ‘대학지속가능지수’는 대학의 사회책임 이행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또한 교육 여건, 교육비·등록금, 편의, 연구, 국제화, 소통·형평 등의 세부적인 평가 지표를 포함한다.

2012년 전국 10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그룹Ⅱ의 평균은 1,000점 만점에 599.88점이었다. 이에 비해 우리 대학은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평균 808.5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룹Ⅱ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생활 만족 지표 조사의 △강의준비 △전공지식 쌓는 데 도움 △정보시스템의 편리성 △교수책임제-학생 인생 상담 횟수 등에서 모두 A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수 피드백 부분의 학생 인생 상담 횟수에서 최고점을 얻어 교수와 학생간의 상호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채정룡 총장은 “각종 대학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이 뭐냐고들 자주 묻는데 그런 것은 없다. 단지 모두가 합심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이다”라 말했다.

또한 최근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3개 국공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4년제 종합대학 중 종합청렴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보도된 기성회비 관련 비리 사건을 반성하고 바로잡음으로써 얻어낸 결과로, 우리 대학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 대학은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과 같은 굵직한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산학협력의 선진모델을 만드는 우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내 새만금 캠퍼스를 구축하여 내년도 2학기부터 기계자동차, 조선, 신재생 등 지역 전략산업 관련 학과를 이전하며 새만금 선진 대학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배소연 기자

110006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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