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중간 강의평가’ 결과 발표
새롭게 도입된 중간 강의 평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망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시행된 중간 강의평가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시행된 중간 강의 평가 의견들을 정리하면, △전체 학생들이 열정적인 강의와 유익한 수업에 감사를 표시 △다양한 학습자료, 발표수업을 통한 학생 참여 유도 △학생 수준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며 각 교과목 개념과 폭넓은 이해를 유도해 학생들의 호응을 높임 △전체 강좌에 대한 학생들 만족도 높음 △일부 과목 휴강 시 보강준수 요구 △일부 과목 중 표준말 사용 요구 등의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대상 교과목은 OCU 교과목을 제외한 학부에서 개설된 전 교과목이다. 설문문항은 주관식 한 문항으로 수강하며 느낀 좋은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총 93%의 강좌에서 28%의 학생들이 평가에 참여해 2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번 중간 강의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 중 대다수는 강의평가가 시행되는지 미처 몰랐거나 자율이라는 점에서 참여하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은 강의평가가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학사관리과에서는 “모든 강의 평가는 학과와 학번, 이름이 배재된 채 평가만 올라오며, 학번 순서 혹은 출석부 순서로 평가가 올라가지 않는다. 수강생의 수가 적은 강의의 경우 얼추 찾아낼 수 있지만 그런 경우도 매우 드물다. 학생이 나서서 수업의 질을 높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익명성이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학기말에 1회만 시행되던 강의 평가가 2회에 걸쳐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강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받게 됐다.
한편 2012학년도 1학기 기말 강의평가는 오는 14일(목)부터 7월 5일(목) 6시까지 실시된다. 대상 과목은 2012학년도 1학기 학부과정에 개설된 교과목으로 우리 대학 종합정보처리시스템에서 평가 가능하다. 단, 교과목들 중 △군사학과목 △직업선택과전략과목 △산업체현장실습과목 △P/N과목 △OCU 교과목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사관리과(☎469-4120)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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