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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황룡제의 밤

임정희 기자
- 4분 걸림 -

   
 
   
 

 

 

 

 

 

 

   
 
   
 

 

 

 

 

 

 

해가 지면 많은 행사들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화려하게 펼쳐졌던 지난 삼일간의 무대행사들을 살펴보자. BNG프로댄스팀과 교내댄스동아리‘ABL’의 파워풀한 댄스공연이 분위기를 후끈 달궜고, 군산대자유선언과 더하기 연애조작단 이벤트로 학우들의 관심을 글었다. 그리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24명의 개성과 색깔을 담은 의류학과 패션쇼가 신선함을 전달했다. 또, 교내 락팀동아리의 자부심인 ‘황룡’의 공연과 교내밴드인 ‘파도소리 방파제’의 공연이 이어졌고 그 후, 단과대학 학생회장 게임이 진행되어 총학과 재미있는 대결을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나도 가수다’가 진행되었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림보게임 등 사회자 진행의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나의균 총장은 축사 후, 직접 기타를 가져와 연주함으로써 학우들과 함께 호흡하려 한 점이 인상 깊었다.

 

   
 
   
 

 

 

 

 

 

 

   
 
   
 

 

 

 

 

 

 

축제의 꽃인 초청가수로는 첫째 날에 언터쳐블, 둘째 날엔 에이핑크, 셋째 날엔 박명수와 DJ찰스가 등장하여 학우들의 흥을 돋구었다.

 

   
 
   
 

 

 

 

 

 

 

   
 
   
 

 

 

 

무대 뒤편으로는 각 과마다 난장판의 줄임말인 ‘난장’이 한창이었다. ‘12개의 실험실’이라 이름붙인 물리학과와 ‘19성인포차’라고 이름붙인 컴퓨터정보공학과, 의류학과의 ‘술타먹스’, ‘여우밤(여기서 우리 밤샐까)’의 중어중문학과 등등 과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컨셉으로 지나가는 학우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학우들은 난장을 통해 자신의 과 주막 또는 타과 주막에 가서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즐거운 게임을 하며 청춘의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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