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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라북도 청년 JOB談 대학 취업 페스티벌’ 열려

꿈과 취업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행사

유지혜 기자
- 4분 걸림 -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일자리 종합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설레군(설계하는 내일의 군산대학교), 우리 대학(총장 나의균) 취업지원본부가 공동주체한 ‘2014 전라북도 청년 JOB談 대학 취업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우리 대학 체육관 및 제1학생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이다)를 부제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정한 대학생활의 의미를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통한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취업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일정은 △대내·외 활동 박람회 △점심식사 및 단체사진 촬영 △대강당 입장 △홍보영상 시청 및 식전공연 △스피치 대회(터닝포인트) △휴식 △명사특강 △스피치대회 시상식 △생사정리 및 설문조사 순으로 실시됐다. 이 중 대·내외활동 박람회에서는 △대회활동 ▲워킹홀리데이 ▲전라북대해외연수장학프로그램 ▲국민연금 기자단 ▲야호경제봉사단 △교내활동 ▲우리 대학 해외봉사단 ▲언론사 ▲PE프로그램 △취업컨설팅 ▲학생들에게 눈높이 컨설팅을 통한 기업 홍보/정보 제공 △지문적성검사 ▲지문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스피치 대회는 서류 심사와 터닝포인트에 대한 100초 스피치를 통해 6인을 예선 선발한 뒤, 본선에서 PPT를 활용하여 ‘나를 변화시킨 터닝포인트’에 대해 7분 강연을 진행했다. 시상은 심사위원과 300여명의 청중평가단 공감 평가를 통한 우수 발표자 3인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초청 특강은 청년 트렉터 여행가인 강기택씨가 맡아 ‘트렉터로 세상에 전하는 열정’을 주제로 90분동안 진행되어 “인식 전환의 성공적 사례”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멘티로 참여한 ㄱ학우는 “지방대생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취업에 대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설레군의 대표인 문성현 학우(영어영문학·4)는 “청바지 잡페스티벌은 취업의 갈피를 못 잡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취업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라고 설명하면서, “대내외 활동을 많이 한 학생과 정보와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생을 멘토-멘티로 구성해 취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가지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의 취업 동향이 고정된 스펙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열정이나, 기, 성실성 등 인성이나 잠재력 등을 위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의 씨앗을 가지고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지혜 기자

wlgp3133@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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