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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30대 총학생회장 ‘더하기’측 신중복 후보 당선

30대 총학생회장 신중복, 26대 총여학생회장 심연주, 30대 총동아리회장 백인창

김지환 선임기자
- 3분 걸림 -

지난달 19일 2014학년도를 이끌어갈 학생자치기구장선거가 교내 1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아침부터 시작된 학생자치기구장선거는 저녁 6시에 마감되어 제1학생회관 2층 학생회의실에서 개표를 진행했다.

   
▲ 총학생회장 신중복
선거결과 제30대 총(부)학생회장에는 신중복(무역학과·3)과 이상원(전기공학과·3), 제26대 총(부)여학생회장 심연주(식품영양학과·3)와 문인설(아동가족학과·3), 제30대 총동아리(부)회장에는 백인창(국어국문·3)과 백승룡(환경공학과·2)이 각각 당선됐다.
 

 

 

 

 

   

▲ 총여학생회장 심연주

 

신중복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3913명 중 2344명이 투표해 60%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심연주 총여학생회장 후보와 백인창 총동아리연합회 후보는 각각 66.6%, 86.2%로 당선이 확정됐다.
단과대학별 학생회장 당선자는 ▲인문대학 공현사(국어국문학·3) ▲예술대학 김동휘(미술학·3) ▲사회과학대학 김민제(경영회계학·2) ▲자연과학대학 이민우(수학·3) ▲공과대학 마민훈(토목공학·3) ▲해양과학대학 오태균(수산생명·3)이다.
 

 

 

   
▲ 총 동아리연합 회장 백인창
한편 이번 학생자치기구장선거에는 지난해 투표율 42.1%와 비교해 보았을 때 10%포인트 정도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각 단과대학 투표율도 마찬가지로 평균 투표율이 60%로 지난 선거보다 학우들이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2012학년도 선거 때보다 투표율이 높아진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선거에는 없었던 각 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가 열려 학우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지환 기자
kjhim13@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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