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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성 Action-Plan’ 보고대회 성황리 마쳐

대상 의류학과, 최우수상 물리학과 수상

안영태 기자
- 2분 걸림 -

지난 3일,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2015 인성 Action-Plan’ 보고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인성 Action-Plan은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부분인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사 잘하기 △시간관리 △솔선수범 △질서예절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장에서 필요한 인성’의 14가지 내용을 참고로 학과별 실천내용을 정하여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했다. 이번 인성 Action-Plan은 철학과를 비롯한 총 17개 학과 및 전공의 2,00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시상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대상(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의류학과(군산대총장상) △최우수상(상장 및 상금 200만원) 물리학과(군산산업단지 경영자총영합회장상) △우수상(상장 및 상금 100만원) 아동가족학과(이노비즈전북협회장상),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벤처전북협회장상), 간호학과(뿌리산업협회장상)

김동익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가 상금을 타기 위해서 시작했다면 시작이 잘못 된 것이다”고 운을 떼며 “학생회 몇몇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닌 학과 전체가 인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며 목적을 밝혔다. 또 “인성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리임에도 인성과 거리가 먼 행동들이 많이 보였다”며 “자신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돌이켜보는 지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의류학과의 오예린 학회장(13)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는 홍보부족으로 잘 안됐었는데 상을 타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하며 “눈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을 만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과 전체가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상을 타게 된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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