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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만금 CJK 포럼, 새만금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이끌어 내

새만금, 상업적 개발 수단에서 정서적 개발 수단으로 발전해야

안영태 기자
- 2분 걸림 -

지난 2일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박병선)이 개최한 ‘2015 새만금 CJK포럼’이 황룡문화관에서 열렸다.

CJK 포럼은 China, Japan, Korea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새만금과 관련된 3국에 대한 포럼이다. 새만금 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 된 이번 포럼은 새만금 발전 방향 수립과 여론 수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회로 구성 된 이번 포럼은 23일(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 대학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와 JTV 신효균 대표이사, 전주 MBC 유기하 국장 등이 참여했다. 발표를 맡은 유기하 국장은 ‘새만금에 시비(是非)를 걸다’를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발표가 끝난 후 유기하 국장은 토론자로 나선 김민영(행정경제학부). 황갑수(환경공학과) 교수와의 토론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문제를 짚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난 국제환황해포럼에서 우리 대학 교수 발표에 대해 3군데에서 좋은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유를 물어보니 새만금을 상업적 개발로 다가가는 것 보다 정서적 개발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라며 새만금 개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JTV 신효균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지낸 나무가 가장 예쁜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다”며 “추운 날 기공식이 있었던 새만금도 잘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에서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좋은 대안을 만들어서 새만금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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