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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회 채만식 학술세미나 열려

채만식 문학을 현대적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

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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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우리 대학 황룡도서관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제3회 채만식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1·2·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작가의 장르 의식과 장르 변환-채만식 문학과 장르론에 대한 에세이 △채만식 문학의 조각난 거울 △포스트 『탁규의 시간』 연구 △공영이라는 망상과 반성이라는 히스테리 △일제 말기 채만식 문학, 일상의 표층과 친일의 심층 △용서하지 못한 자들-용서와 공동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채만식 학회는 정기적인 학술지를 발간하고, 채만식 어휘 사전을 편찬하는 등 채만식 문학을 콘텐츠 화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채만식 문학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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