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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황룡제: 달, 빛 축제의 현장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부터 연예인 초청까지

강효지 기자
- 9분 걸림 -
▲ 우리 대학 황룡제 포스터 / 출처: 우리 대학 홈페이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3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황룡 Festival Week’가 개최되었다. 이번 황룡 페스티벌은 ‘황룡문화학술제’와 ‘황룡축제’로 진행되었으며 군산시 협조 및 협약기관, 지역사회 협조, 학내 학과 및 부서,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우리 대학 학우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기획에서는 가을과 함께 찾아온 2023학년도 황룡 페스티벌의 축제 현장을 되돌아보겠다.

[황룡문화학술제]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황룡문화학술제’는 우리 대학교 대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군산시 협조 및 협력기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9개와 지역사회 협조 프로그램 7개, 학내 학과 및 부서 프로그램 17개와 10개의 푸드트럭으로 우리 대학 학우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었다.

먼저, ▲군산시 협조 및 협력기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 한국선급과 조선해양공학과 주관 △조선해양산업 발전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또한,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한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와 전라북도 청년마음건강센터의 △청년마음건강검진, 전북스마트쉼센터의 △스마트폰 바른생활 등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군산청소년수련관 ‘SBN이 알려줄게!’, 그리고 롯데몰 군산점 주관 △청포도 에이드 메이킹이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협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지역사회 협조 프로그램으로는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한 △플라워 디자인 전시와 △타로카드를 통한 힐링상담, 취업지원실 주관 △패브릭캘리그라피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군산경찰서가 주관한 △우리 지역 범죄예방 캠페인과 군산시 성폭력상담소 주관 △성희롱,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우들의 인식을 높여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주관한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도 진행되었다.

▲ 역사학과 주관 옥구농민항쟁 프로그램 / 촬영: 지유정 편집장

마지막으로, ▲학내 학과 및 부서 프로그램으로는 역사학과 주관 △옥구 농민항쟁 사진전, 식품영양학전공 주관 △건강체크, 건강식단 구성하기와 수학과 주관 △MATH 1/2 승강장 OPEN이 있었고, 건축전공 주관 △2023 새만금 건축전과 아동가족학과 주관 △아동가족학과와 함께 황룡 추억 만들기,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주관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간호학과 주관 △지역과 함께 전공 능력 환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도서관 주관 △인기도서코너 보물찾기와 △제8회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박물관 주관 △언박싱뮤지엄(도장 만들기, 꽃갈피 만들기, 토기 복원하기), 학생지원과 주관 △학생해외봉사단 사진전, 학생상담센터 주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행복온도 올리기가 있었고, 대외협력본부와 새나리 주관 △군산대 새나리와 함께하는 추억 쌓기, 제39대 한빛 총학생회 주관 △학생회와 함께하는 ‘방앗간’이 있었으며, 국제교류원 주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어울림 축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재학생 경력개발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 프로그램들과 많은 볼거리 등을 통해 지역민과 우리 대학 학우들이 어울려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실제로 학내 학과 및 부서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서영(식품영양학과·23)학우는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읽고 싶었던 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즐길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어서 축제 기간을 재밌게 즐겼었다.”라고 전했다.

▲ 드레스코드 맞춰 입은 우리 대학 학우들의 모습 / 제공: 최준서 학우

[황룡 달, 빛 축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는 제39대 한빛 총학생회가 주관한 ‘황룡 달, 빛 축제’가 진행되었다. 달, 빛 축제는 양일간 대운동장 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축제 이름에 걸맞은 달빛과 유사한 노란색으로 드레스코드를 선정해 학우들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총학생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프로그램인 △군산시간여행축제, 지역민 공연인 △고고장구 그리고 학생 동아리 공연인 △P-10 △ABL 무대도 진행되었다. 뒤이어 학생 장기자랑과 사회자(MC규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꾼의 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첫날밤을 장식할 △디에이드 △펀치 △키드밀리의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황룡제의 첫날밤이 마무리됐다.

▲ 황룡제: 달, 빛 축제 지역민 공연 / 촬영: 박미혜 선임기자

축제의 마지막 날인 21일은 사회자(MC 규태) 이벤트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고교 동아리의 △춤나래 △S.P 공연과 학생 동아리 공연인 △블랙브릭스 △로컬플레이어 △등대지기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민 공연인 △사운드 밴드 △좋은이웃밴드의 공연으로 축제의 활기를 복 돋았고, △황룡 △디아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해줄 △이짜나언짜나 △에이디야 △이석훈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황룡 달, 빛 축제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우리 대학 총학생회 이도경 학생회장은 “우선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저는 성공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우님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표였습니다. 이번 황룡제 달, 빛 축제를 즐기고 놀아주신 학우님들과 지역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라며 축제를 마무리 한 소감을 전했다.

▲ 황룡제: 달, 빛 축제 연예인 축하공연 / 촬영: 지유정 편집장

올해 가을에 개최된 황룡제를 계기로 지역민과 우리 대학 학우들이 화합하고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이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의미 있는 축제로 기억 남았길 바라며, 황룡축제를 시작으로 남은 2학기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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